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 이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청소년 중심의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컨설팅, 활동비, 행정지원 및 모니터링 등을 진행한 결과 2019년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우수활동부문 “최우수”(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에 기여했다.
다소 생소한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이 기관, 시설에서 수동적으로 해오던 봉사활동의 틀을 벗어나 청소년이 스스로 가치 판단과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청소년 본인의 성장은 물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청소년 주도형 봉사활동으로, 여성가족부의 새로운 국가 정책사업이다.
이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지역의 청소년 및 동아리 대상 공모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동아리 및 가족, 1명의 청소년에게 소정의 활동비 지급과 활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 추진하여 10월까지 청소년 및 동아리, 가족 참여단위별로 활동이 진행됐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이 5개월간의 활동들을 정리해 2019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우수사례 공모에 응한 결과, 청소년 언어 순화와 공공언어 개선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 “우리말 가꿈이” 동아리가 우수활동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활동 담당자인 윤예진 팀원은 “비록 상을 동아리 1개 팀이 수상하게 됐지만, 함께 노력한 모든 청소년과 동아리, 가족들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전하며,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 활동 기록이 난이도가 높아 센터에서 지원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청소년들의 성장과 지역사회에 봉사로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3일에 진행될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의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 문의는 청소년활동진흥센터(044-864-7935)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