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요리사’
조치원청소년문화의집(관장 황상미)에서 운영하는 굴렁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굴렁쇠아카데미)에서는 지난 22일, 세종지역돌봄1권역 프로그램지원으로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청소년들은 간단한 음식을 조리하고 완성된 요리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요리 도구의 사용방법과 재료의 특성, 맛, 냄새 등 오감을 자극하며 그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하헌우(도원초4, 남) 청소년은 "양파를 손질 할 때는 눈이 매워서 힘들었는데, 맛있는 토핑유부초밥을 만들어 친구들과 나눠 먹으니 마음이 뿌듯하고 가족들에게 꼭 해주고 싶다”고 했으며 굴렁쇠아카데미 정선주(해찬솔반 담임)은 "이번 체험으로 청소년들은 음식을 준비하는 마음과 자세, 요리의 즐거움을 느껴보는 소중한 체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굴렁쇠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세종특별자치시 지원 사업으로 조치원청소년문화의집을 기반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학습지원, 전문체험 활동, 학습 프로그램, 생활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 이다. 오는 11월부터 2020년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청소년은 044-868-15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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