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미세먼지 줄이기 대응 나서
세종소방본부 미세먼지 줄이기 대응 나서
  • 김형중 기자
  • 승인 2019.03.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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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차량 긴급투입, 학교주변 등 도로 살수 조치 실시 -
소방차 활용 살수 지원 장면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배덕곤)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소방차량을 활용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하여 적극 지원에 나선다.

소방본부는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영향이 큰 어린이,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시설 주변도로에 소방차량 8대를 투입하여 도로의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살수조치를 시행한다6일 밝혔다.

이는 연일 전국적으로 사상 최악의 고농도 발생이 지속되고,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데 따른 조치다.

소방본부는 향후에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될 경우, 현장출동 공백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살수 등 미세먼지 자체 저감조치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윤길영 대응예방과장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화됨에 따라 소방본부에서도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대기오염을 사회재난으로 간주하고 미세먼지 줄이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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