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초, ‘문화가 있는 날’, 장애인 밴드 초청…
소정초, ‘문화가 있는 날’, 장애인 밴드 초청…
  • 김형중 기자
  • 승인 2018.07.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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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 체험과 장애 공감의 장 마련 -

소정초등학교(교장 박대응, 이하 소정초)18일 문화예술적 소양과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행사를 실시했다.

창의적 체험활동과 교과활동을 연계한 이번 문화가 있는 날행사는 장애인 브라스밴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금관악기 단원들이 슈퍼맨OST 윌리엄텔 서곡 론도 터키 행진곡 등 경쾌하고 풍부한 선율로 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평소에 친숙하게 들어봤던 음악들을 직접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보고 들으니 또 다른 느낌이었다, “앞으로도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대응 교장은 비장애인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지만 끝없는 노력으로 훌륭한 공연을 보여준 장애인브라스밴드를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와 건전한 사고방식을 확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정초의 문화가 있는 날행사는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영화,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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