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합동소방훈련 실시
세종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합동소방훈련 실시
  • 조운자룡 기자
  • 승인 2018.05.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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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서장 임동권)3일 영평사에서 소방공무원, 세종시 산림공원과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처님오신날 대비 전통사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영평사(장군면 산학리 소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 말사로서 6동의 문화재급 전통건물과 3동의 토굴을 갖춘 대한민국전통사찰 제78호의 수행도량이다.

이날 훈련은 산불이 발생하여 사찰로 연소 확대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임무숙달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계 확립 신속한 현장대응을 통해 전통사찰 소실과 산림으로의 연소확대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이진호 대응예방과장은 전통사찰 등 목조건축물의 경우 급격한 연소 확대와 산불로 번질 우려가 크기 때문에 평상 시 화재예방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하여 관내 전통사찰 등 17개소에 대해 11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안전점검·소방훈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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