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예술여행 연극 공연 “대박 흥부전” 진행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예술여행 “대박흥부전”
세종종합사회복지관&세종지역자활센터
【최미순 기자】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철식)과 세종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성웅)는 5월 24일 화요일 14시, 복지관 4층 어울림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예술여행 연극 공연 “대박 흥부전”을 진행했다.
이 공연은 대전 "행복이음주간보호센터"가 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로 구성한 연극팀이 직접 연출 및 연기하는 연극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배우로 출연하여 열연을 펼침은 물론, 공연 중간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하는 등 관객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등 여러 상황으로 문화공연관람을 하기 어려웠던 지역주민이 오늘 연극공연을 통해 문화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 연극공영 관람이었다.
오늘 연극을 관람한 세종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주민 A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로 집에서만 지내고 영화나 연극은 꿈도 꾸기 어려웠는데 오늘 연극 관람을 통해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 면서 “앞으로도 이런 연극이나 공연이 자주 진행되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극공연을 함께 진행한 종합사회복지관 유라미 과장과 지역자활센터 이금란 실장은 "세종종합사회복지관과 세종지역자활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여러 상황으로 문화공연관람을 하기 어려웠던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영위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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