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청소년센터(센터장 황상미, 이하 센터)는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세종시 관내 13세~19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월 16~17일‘꿈나래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매년 여름방학마다 진행하는 센터의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인하여 겨울방학에도 개설하였으며,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소양교육, 장애인식개선 및 학대예방교육,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 및 기부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를 배워 나눔과 배려를 알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자발적인 봉사 문화를 함양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업사이클링 공예 활동으로 양말을 만들고 버려지는 양말목을 재활용하여 편백나무조각을 담은 안마봉을 만들어, 지역사회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가은(세종여고 1)청소년은 “봉사활동을 더 알고 싶어서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었고, 프로그램을 통하여 봉사의 가치를 알게 되었고, 앞으로 어떤 마음으로 봉사에 임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자원봉사학교 담당 이수빈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배운 내용들이 청소년들 마음에 깊게 뿌리 내려, 더불어 사는 우리 사회에서 봉사와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조치원청소년센터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조치원청소년센터 867-7939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