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대책 마련
세종소방본부,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대책 마련
  • 석 일 기자
  • 승인 2018.08.23 0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22일 오전 119종합상황실에서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중형급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른 자체 상황 판단회의를 열어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소방본부는 태풍 대비 단계에서부터 내습 후 복구과정까지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119상황실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동력소방펌프등 수방장비를 점검하는 한편 전 직원 및 의용소방대 비상소집 응소태세도 점검한다. 또한 토사유출 및 축대붕괴가 우려되는 소규모 공사장과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소방차량을 활용한 예찰활동을 실시한다.

소방본부는 태풍 위험 단계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재난현장 지휘권 확보와 신속 정확한 초기대응으로 재난발생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채수종 소방본부장은 “태풍대비 총력대응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인명피해 및 시설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전 소방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