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따듯한 돌봄교실
해밀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따듯한 돌봄교실
  • 현창환 기자
  • 승인 2023.08.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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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간 문화매개자‘해밀마을 은빛교사단’15명 교육 수료
해밀마을 은빛교사단 교육 수료후 기념사진(사진제공=해밀동사무소)

해밀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따듯한 돌봄교실

세대간 문화매개자해밀마을 은빛교사단’15명 교육 수료, 9~12월까지 숲놀이, 동화구연 등 돌봄교실 현장 보조 활동 

세종굿뉴스=현창환 기자세종시 해밀동(동장 강인덕)31일 해밀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해밀마을 은빛교사단 양성 교육과정수료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해밀마을 은빛교사단은 세대 간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인들의 지혜를 돌봄교실 현장에 적용하고자 마련됐으며, 수료자들의 연령대는 55세에서 80대에 이른다.

해밀동은 세대 간 문화매개자로서 활기찬 신노년 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은빛교사단을 마을계획사업으로 채택했다.

강인덕 해밀동장이 수료생을 축하하는 모습(사진제공=해밀동사무소)

15명의 수료자들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31일까지 총 11회차에 걸쳐 숲놀이 동화구연 전래놀이 ·초등교육과정 학교텃밭운영 동극 등의 소양 교육을 받았다. 이번에 교육받은 어르신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해밀유치원, 해밀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현장 보조 실습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했던 손영숙씨는 각각의 교육과정이 앞으로의 현장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다돌봄교실 현장 활동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어수선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하여 활동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과정이 돌봄 교실 현장 활동에 자그마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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