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동장 신현장)이 기존 통합사례관리에 방문 건강관리 기능을 보강한 보건·복지서비스 통합 서비스인 ‘아름동, 건강을 부탁해!’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노인, 단독가구 등 의료 취약계층을 전수 조사한 후, 방문간호사가 대상자를 찾아가 복지상담 뿐 아니라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름동은 의료 취약계층 300여 명을 방문 간호사를 찾아가 혈압·혈당 등 기본검사를 실시하고 식이·운동요법 등을 알려주는 한편, 건강관리를 위한 파스 및 치약·칫솔, 스트레칭 밴드 등 건강용품을 제공한다.
아름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의 예방은 물론, 만성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기에 발견된 만성질환자에게는 위험도에 따라 세종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의 전문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보건 통합 케어 플랜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아름동 자체 건강 특화사업인 어르신건강 호호교실, 싱싱한 야채 및 육류를 전달하는 아름드림데이, 구석구석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사업과도 연계해 사업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현장 아름동장은 “아름동 주민의 건강지킴이로 복지상담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갈 것”이라며 “복지 및 의료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아름동, 건강을 부탁해’ 서비스를 받고 싶은 대상자는 아름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044-301-6364~9)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