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류권옥센터장)는 세종시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유입인구로 인해 평화로운 지역공동체의 형성기반을 다질 필요성을 느끼고 회복적 정의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갈등전환프로그램 “둥글게 만나기”는 청소년 폭력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처벌의 중심의 응보적 정의에서 벗어나 자발적 책임과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다루는 회복적 정의를 배움으로써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평화로운 학교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본 센터에서는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총 5회기 동안 세종시 중학교 1학년 1개 학급을 대상으로 청소년 갈등전환 프로그램 “둥글게 만나기”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하고 창의적인 배움공간 만들기, 회복적 정의 이해하기, 관계와 회복의 의미 경험하기, 경청과 존중 연습하기, 회복적 질문 연습하기, 함께 축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친구관계 맺기와 공동체의식, 피해회복, 경청과 존중, 자발적 책임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친구들 마음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었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워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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