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직원 플로깅 봉사활동
고복저수지 공원 일대 쓰레기 줍고, 환경정화 활동
[세종굿뉴스=현창환 기자]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대표이사 한기정)은 법인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전 직원이 28일 고복저수지 일대의 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의미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사회공헌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연서면에 위치한 고복저수지 일대에서 60여명의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 사무처 및 12개 산하시설의 직원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사회복지사들은 깨끗한 고복저수지 산책길을 만들기 위해 주변에 버려진 마스크, 비닐, 유리병, 캔, 담배꽁초, 종이상자, 휴지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에 참여한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이미연 과장은 “직원들과 함께한 이번 플로깅은 환경도 지키면서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365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복지 만들기가 법인의 설립 이념이라는 의미를 마음 깊이 되새겨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 한정연 선임상담원은 “항상 사례관리 때문에 급하게 왔다 갔다 무심코 지나가던 고복저수지였는데, 오늘은 쓰레기를 주우면서 주변 풍경도 감상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였습니다. 이런 기회를 맛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 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총괄 진행한 최미순 사무처장은 ‘이번 플로깅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365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