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현장훈련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
생생한 현장훈련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
  • 최승균기자
  • 승인 2022.11.25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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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간 토론·현장훈련으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 도로터널 연쇄추돌·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 대응 -
생생한 현장훈련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
생생한 현장훈련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대규모 재난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화재·지진 등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312곳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올해 시는 도로터널 연쇄추돌, 유해화학물질 누출과 차량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23일 토론훈련과 24일 현장훈련으로 재난 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토론훈련에서는 기관 630명이 참석해 도로터널 대형사고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대본 운영 등 재난대응 초동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상황별 대응계획을 발표·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현장훈련은 5생활권 외관순환도로 램프터널에서 기관 12250여 명이 참석해 재난발생 후 초동·비상대응, 수습복구 등 단계별로 소방· 경찰·군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재난 상황에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안전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를 통해서만 담보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대비와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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