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축하공연 열어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축하공연 열어
  • 최미순 기자
  • 승인 2022.09.0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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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복지’시대 연다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모습(사진제공=세종시청)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모습(사진제공=세종시청)

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축하공연 열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복지시대 연다

세종굿뉴스 최미순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7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부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 한기정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 대표이사, 기관단체장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복지종사자들에 대한 활동을 장려하고자 1부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2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분야 유공자 표창 수여 모습(사진제공=세종시청)
사회복지분야 유공자 표창 수여 모습(사진제공=세종시청)

1부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민간인과 사회복지공무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복지 세종 완성을 위한 윤리적 실천을 다짐하는 사회복지인 윤리선언문 낭독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어 2부 행사인 축하공연에서는 클래식 곡을 재즈 버전으로 편곡한 재즈밴드 진행, 사회복지인들이 평소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지난달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사진 공모전 수상 작품 13점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호 시장은 늘 우리 사회를 보다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시는 사회복지인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사회복지인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들어 사회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회복지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후 기념사진(사진제공=세종시청)
사회복지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후 기념사진(사진제공=세종시청)

한편,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로. 매년 97일에 해당하며 이날부터 일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기념한다. 개별법에 의한 기념일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법정기념일이다.

1999년에 제10회 사회복지대회에서 430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4월을 사회복지의 달로 지정하여 민간차원에서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그 후 2000112일 사회복지사업법을 개정하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19999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하고, 그로부터 일주간을 사회복지 주간으로 정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전신인 생활보호법이 시혜적이고 단순보호차원의 복지서비스였다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빈곤을 개인이 아닌 국가의 책임이며, 국민은 권리로서 최저생활을 보장받는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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