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청소년지도자 대상 맞춤형 응급처치 일반과정 교육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청소년지도자 대상 맞춤형 응급처치 일반과정 교육
  • 세종굿뉴스
  • 승인 2022.05.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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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하여 2006년부터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를 실시하여 왔으며, 이 인증제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안전전문인력이 필요하다. 청소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청소년지도자의 안전교육과 안전의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안전교육의 확대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김문수, 2017). 이러한 환경에서 위급한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응급처치법은 청소년지도자가 배우고 알아야 할 선택이 아닌 필수 교육이다. 청소년지도자의 안전에 대한 지식과 기술, 의식함양의 중요성과 안전실천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응급처치 교육의 강화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와 소방청에서 발표한 병원 이송 급성심장정지 사례 의무기록 10년치(2008~2018)에 따르면 119구급대로 병원에 이송된 급성심장정지환자는 2008년 약 22천명에서 20183539명으로 약 40% 증가했다. 반면, 생존율과 뇌기능 회복률은 각각 8.6%5.1%10년 전 보다 각각 3.4배와 6.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심정지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하면 생존율을 최대 3.3배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처치 일반과정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등의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CPR)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골절처치 등의 실습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시간에는 보다 정교한 심폐소생술(CPR) 실습용 마네킹과 교육용 교구‧교재를 통해 청소년지도자가 정확한 응급처치법을 학습하고 청소년활동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을 한다. 응급처치 전문강사가 청소년지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심폐소생술 자세를 직접 교정하며, 응급상황에서의 정확한 대처 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는 생명과 직결되는 절차이므로 응급처치 일반교육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가 적절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

응급처치를 배워보면 어렵지 않다. 청소년지도자는 청소년활동현장 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화상, 기도폐쇄 등 생활 속 다양한 응급처치를 배우고 익혀서 안전하게 청소년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미리 갖추어 놓아야 한다.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의 보장과 안전을 위해 청소년지도자의 안전의식 향상과 청소년 안전교육의 개선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 청소년지도자의 안전의식 향상은 청소년활동의 안전을 확보하는 첫 단계이며, 청소년을 위한 안전교육의 전문성과 효율성, 사고예방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지도자에게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을 지원하며 사고예방에 힘을 쏟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활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청소년활동현장 역량 증진을 위한 안전지원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7조에 의거, 지역 내 청소년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는 청소년활동진흥센터(044-864-7935)로 하면 된다.

[사진설명] 2022년 청소년지도자 대상 맞춤형 응급처치 일반과정 교육 진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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