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청소년센터(센터장 황상미, 이하 센터)는 지난 8일, 센터에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된 청소년 활동을 청소년에게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나도 셰프’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나도 셰프’ 프로그램은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요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모양으로 앙금 플라워를 만들어 케이크 위에 장식하는 ‘카네이션 컵케이크’만들기로 진행 되었다. 평소 쉽게 체험할 수 없는 앙금 플라워 공예도 체험하고, 부모님께 선물도 전할 수 있어 청소년들과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지도자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센터 내 청소년지도자들이 먼저 앙금 플라워 디저트 만들기 클래스를 배우고 직접 청소년들에게 가르쳐주는 아주 뜻 깊은 취지로 진행되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원(나래초 6학년)청소년은 “어버이날에 카네이션 꽃을 부모님께 드려봤지만 앙금 플라워 공예를 하여 카네이션을 드리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예쁜 카네이션 컵케이크를 받으실 부모님을 생각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임했어요. 빨리 부모님께 전달하고 싶어요” 라고 전했으며, 프로그램 담당자 이지현 청소년지도사는“청소년들이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요리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전해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조치원청소년센터는 ‘나도 셰프’ 프로그램뿐만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다양한 청소년활동·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조치원청소년센터 044-867-79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