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수학나눔학교’ 확대 운영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수학나눔학교’ 확대 운영
  • 김형중 기자
  • 승인 2021.03.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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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초 9교, 중 1교, 고 1교 총 11교에 교당 1,000만원 지원 -
- 학생 중심의 탐구 수업, 수학동아리, 교내 수학탐구대회 등 운영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 산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강양희, 이하 세종교육원)은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수학나눔학교를 확대·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종교육원은 지난해 초 4, 4, 1교 총 9개교의 수학나눔학교에 교당 500만 원을 지원해 학생 참여 중심의 수학교육을 지원했다.

올해는 초 9, 1, 1교 총 11개교*의 수학나눔학교에 교당 1,000만 원을 지원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도울 계획이다.

* (금남초, 도담초, 나래초, 다빛초, 종촌초, 여울초, 가득초, 새뜸초, 새롬초), (한솔중), (세종대성고)

 수학나눔학교는 수학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성공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수학 학습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수학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각종 교구를 활용한 학생 중심의 탐구 수업, 수학의 본질을 탐구하고 즐기는 학생 수학동아리 운영, 창의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교내 수학탐구대회 개최 등을 통해 수학교육을 활성화하게 된다.

특히, 수학클리닉 프로그램으로 수학 관련 성적, 적성, 진로에 대한 고민 상담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부여하고 자신의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하여 학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수학나눔학교를 운영했던 감성초등학교 박종휘 담당교사는 활동 중심의 수학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참여도가 많이 향상됨에 따라 학력도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양희 원장은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고 수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학적 탐구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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