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 이하 세종센터)는 지난 22일, 4개 충청권역(대전, 충남, 충북, 세종)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모인 가운데 청소년포상제 포상감독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청소년포상제는 청소년들이 4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하는 대표적인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으로 현재 세계 140여 개국이 운영 중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가 2009년 한국에 도입된 이후 2014년부터 한국형 모형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가 운영 중이다. 충청권역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각 지역에서 청소년포상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운영기관 간담회,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광역사무국 기능을 맡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충청권역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포상감독관들이 ‘위드(With) 코로나19 시대’에 권역별 청소년포상제 운영현황 공유와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연간 공동협력 및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현재 세종 지역은 청소년센터 5개소에서 청소년들이 포상제에 도전하고 있으며, 그 외 학교, 유관기관 및 단체 등 41개소 운영기관이 안전하고 즐겁게 포상활동을 함께할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세종센터 포상감독관 구지현 팀원은 “충청권역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속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포상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운영기관 및 지도자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소년포상제(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대한 문의는 청소년활동진흥센터(044-864-7935)로 하면 된다.

김형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