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안전한 학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세종시교육청, 안전한 학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 김형중 기자
  • 승인 2021.01.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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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 다양한 체험형 교육시설 갖춘 ‘세종안전체험교육원’ 개원 -
-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기적인 안전점검 등 안전한 배움터 조성 -

새해에는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과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 사전 대응 역량 체계가 더욱 강화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교육공동체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시행한다.

올해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의 주요 추진 내용은 ▴학교안전기반 확충을 통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내실화 및 실제 상황 중심의 재난안전훈련 강화 ▴재난 매뉴얼 수립 등 재난대응체제 구축 및 운영 ▴학교안전 관리 강화 등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타지역 이동 없이 관내에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세종안전체험교육원을 개원(219월 개원 예정)하는 등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세종안전체험교육원은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적용하여 어린이종합안전교육장, 교통안전교육장, 생활안전교육장, 재난안전교육장, 다목적교육장 등 총 5개의 안전교육장(20여개 전시체험시설)으로 구축되어 비상시 학생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실질적 체험 교육을 지원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 분야 주기적인 안전점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교통 안전시설물 개선 등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며, 통학차량 전수조사 및 하차 확인장치점검,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통한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 대비해 구성한 비상대책반은 올해 확산 추세에 따라 신속하고 탄력적인 운영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풍수해, 지진 등의 자연 재난과 화재 및 폭발 등의 사회재난 대비 관리 대책을 비롯해 자살 예방, 심리적 위기 지원, 특성화고 전문실습실 안전 환경 구축 등 여러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한 배움터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 상황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 발생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라며,우리 교육청은 안전·재난 사고에 대한 철저한 예방·대비·대응·복구 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지원하여 아이들에게 매일매일 안전한 하루를 선물해 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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