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류권식, 이하‘센터’)에서는 2020년을 마무리하며 저소득 재가 어르신들에게 송년 건강한 집 밥 지원 행사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 속 세밑 한파와 연휴에 홀로 계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며 끼니 걱정 없도록 새우젓무침, 명란젓, 한우장조림, 한우곰탕팩을 담당 사례관리자를 통해 전달하였다.

센터 행사에 참여한 실무자 및 우리신협봉사단 및 자원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정성껏 한우 장조림 90인분을 만들고 포장하며 저소득 재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연말 나기를 기원하였다.

센터의 송년 건강한 집 밥 지원을 전달 받은 조치원의 박OO 어르신은 “요즘 입맛이 없어 짭조름한 반찬이 먹고 싶었는데 벌써 입맛이 도는 것 같아, 고마워”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고, 또 다른 박OO 어르신도 “가뜩이나 외로운 연말에 맛있는 반찬을 받아 행복해”라고 인사를 전했다.

류권식 센터장은 “코로나19 속 지역경제의 어려움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후원의 손길이 예전 같지 않은 이 때, 좀 더 세심히 주위를 둘러보며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박동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