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청소년센터,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 캠페인 진행
조치원청소년센터,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 캠페인 진행
  • 김형중 기자
  • 승인 2020.12.17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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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아의 24시간을 지켜주세요 -
(사진설명) 청소들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제작한 신생아 모자

조치원청소년센터(센터장 황상미,이하 센터)는 저개발국가 신생아 체온유지를 위한 사랑의 모자뜨기를 진행하여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자 뜨기 재료를 배분하고, 청소년들은 각자 수령하여 사랑과 정성을 담은 모자를 제작하여 다시 센터에 개별적으로 제출 하는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국제구호 개발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은 지난 2007년 임신부터 신생아의 생존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생후 4주 내에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나 그 밖의 원인으로 숨지는 신생아와 산모를 살리기 위해 시작됐다.

'캥거루 케어'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모자뜨기는 신생아에게 털모자를 씌워 체온을 2높이는 방법으로 저체중, 저체온으로 위기를 겪는 신생아를 살리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다영(세종여고 1학년)청소년은 내가 만든 모자로 신생아의 체온을 높여 생명을 살릴 수 있다니 모자 뜨기를 하며 힘들지만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신생아를 살리는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사람이 많아져 신생아들이 편안히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조치원청소년센터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 하기 위한 지속적인 온라인·비대면 활동 콘텐츠를 청소년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조치원청소년센터 044-867-79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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