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청소년센터(센터장, 황상미)에서 운영하는 굴렁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굴렁쇠아카데미)는 소속 환경자원봉사동아리 그린나래는 지난 12일, 자원의 소중함 되새기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고자 지구를 정화시키는 우리들의 자세(이하, 지·화·자)를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유한회사 에코루 한서영 대표의 자원순환교육과 함께 폐지를 찢고, 불린 후, 믹서에 갈아 만든 종이죽 재생 종이를 틀에 거르고 다림질로 말려 예쁜 엽서로 재탄생 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성경(대동초 5) 청소년은 “버려지는 종이가 재탄생 하는 체험활동이 신기하고도 재미있었다. 집에 돌아가서 가족들과 함께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재생 종이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고 전했으며, 그린나래 동아리 담당 굴렁쇠아카데미 최하나팀장은“전 세계에서 상업적으로 벌목되는 나무의 40%가 천연 펄프를 만들기 위해 베어지고 이 천연펄프로 새 종이 1t을 만드는 데는 나무 24그루가 사용된다고 한다. 이미 쓸모를 다한 소재를 원료로 만든 재생 종이를 사용하면 대규모로 파괴되는 숲을 지킬 수 있다고 하니, 청소년들이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고 전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굴렁쇠아카데미는 교과활동, 전문체험활동, 특별지원활동, 생활지원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청소년은 굴렁쇠아카데미 044-868-1522로 문의 하면 되고 한편 지·화·자는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의 동아리연합활동 교육지원으로 진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