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읍, 통합사례관리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조치원읍, 통합사례관리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 박동훈 기자
  • 승인 2020.09.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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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민·관 통합사례연구…노숙인 기본적 이해 등 전문성 강화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은 23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시청 및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 공공·민간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제6회 북세종권 민·관 통합사례연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례연구에서는 한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 사무처장을 역임하고 노숙인을 위한 법 개정과 보호체계를 구축한 전문가인 임은경 조치원읍 통합사례관리 슈퍼바이저를 초빙, 노숙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과 자문이 실시됐다.

임은경 슈퍼바이저는 조치원읍 맞춤형복지팀에서 개입 중인 여성노숙인 사례를 예시로 노숙인에 대한 이해, 욕구별 서비스 지원방법, 자립과 인식개선 등 노숙인들의 사회복귀 증진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민간·공공 간 효과적인 개입 방안과 함께 실무자 스스로 역량강화를 통해 노숙인의 욕구와 강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사들의 역량을 강화해 내실 있는 업무 추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기관이 소통 협력하며 전문성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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