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청소년상담센터, 센터장 류권옥)는 7일(금) 오전 9시부터 1388청소년또래지원단 우.다.다 청소년들과 함께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기차 여행으로 전남 장성군 백양사역을 가서 비오리갤러리문학관을 방문하여 전남 지역의 문학을 빛낸 시인들의 작품과 발자취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차 여행과 문학관 견학을 통해 ‘시인과의 만남’으로 청소년 신문 제작을 위한 시인 인터뷰 및 취재활동이 이루어졌다. 청소년들은 작품을 보며 느낀 소감을 나누고 질문을 통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이후, 백양사역 근처 시장 일대를 탐방하며 공동체 활동을 진행하였다.
청소년상담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이 코로나19로 연기되어 진행되었지만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워크샵 운영 전반에 참여하는 인성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공동체적인 활동이 활성화되어 세종시 청소년 문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고 전했다.
센터 내 동아리인 ‘1388청소년또래지원단 우.다.다(우리는 다 다르다)’는 ‘다름’을 인정하고 개성과 창의적인 눈을 가지고 지역 청소년들의 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취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 및 기타 문의는 홈페이지(sj1388.or.kr) 참고 또는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44-867-2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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