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기 청소년참여위원회, 한국법제연구원 연계해 체계적인 정책제안 교육추진 -
제8기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준수한 가운데 2차 정책제안 워크숍을 8월 4일, 한국법제연구원을 찾아가 진행하고 체계적인 정책제안서 완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세종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지원하는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는 지난 3월, 8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총 24명의 위원들로 최종 구성된 이후 매월 온-오프라인 정기회의와 캠페인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 관련 법령 및 세종시 조례에 관해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정책개선 방안을 고민하던 중 세종시에 위치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법제전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에 입법관련 교육을 요청하게 되면서 성사됐다.
1부로 한국법제연구원 최환용 부원장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입법에 관한 일반이론을 바탕으로 정책의 법제화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미래법제사업본부 차현숙 본부장이 조례의 실효성 확보와 입안실무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조례를 만들어보는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참여위원회 담당업무를 맡고 있는 유금봉 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정책제안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 “입법과정이 청소년들의 일상 속에서 충분히 진행될 수 있음을 확인한만큼 관련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참여활동 모델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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