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사회복지시설 방역 현장점검
정세균 국무총리, 사회복지시설 방역 현장점검
  • 김형중 기자
  • 승인 2020.07.29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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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시설(9개) 운영 재개 10일차, 방역활동 점검 및 관계자 격려 -
- 노인·아동 등 취약계층 일상회복을 위한 방심 없는 철저한 방역 당부 -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직원들 격려 및 응원

정세균 국무총리는 729() 오전,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및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조치원읍 장안길 97-7)를 방문하여 사회복지시설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 (참석) 류권식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장, 전미경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장, 이춘희 세종시장, 양성일 중수본 대국민지원관

오늘 방문은 돌봄의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방역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정 총리는 먼저 이상호 세종시 보건정책과장으로부터 세종시 방역 현황을 보고받고, 류권식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장과 전미경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장으로부터 각 센터의 방역 활동 설명을 들었다.

정 총리는 전국적으로 조금은 용기를 내서 방역과 생활을 함께 해보자 하는 결정에 따라 9개 사회복지시설*7.20부터 운영을 재개하게 되었다고 했다.

  * (노인)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주·야간보호 (아동)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장애인 등)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사회복지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및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 현장 방역실태 점검(좌측부터 이춘희세종특별자치시장, 정세균 국무총리, 류권식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장)

이어, 센터 휴관 중에도 긴급돌봄체계를 가동하여 지역의 어르신들과 아동들을 코로나19 감염 없이 잘 돌봐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하면서,“정부차원에서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도 국민들이 너무 힘들고 우울하지 않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크고 작은 노력을 펼치겠다고 했다.

이어서 정 총리는 센터 내 강당·식당·노인보호실 등을 둘러보면서,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강당에서 생활지원사*들을 만나, “방역을 하면서 돌보려니 평소보다 힘드실 것이라고 하면서, 코로나가 완전히 퇴치될 때까지 더 힘내서 잘해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독거노인 대상 돌봄서비스 제공

마지막으로 노인보호실에서 어르신들을 만나, “이 나라가 어르신들을 잘 모셔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건강을 위해 마스크 쓰기·손 씻기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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