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 이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3일 지역 초·중학교 3개교의 포상담당관들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변경된 청소년포상제 운영규정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세종시 학교 포상담당관들(수왕초·어진중·조치원여중)과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청소년들이 교내에서 포상활동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포상제 운영규정 임시 변경내용의 적용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하반기 교내 포상활동 운영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포상제 담당 구지현 팀원은 “하반기에 학교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교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포상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소년포상제는 청소년들이 4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하는 대표적인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으로 현재 세계 140여 개국이 운영 중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가 2009년 한국에 도입된 이후 2014년부터 한국형 모형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가 운영 중이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역에서 청소년포상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운영기관 간담회,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광역사무국 기능을 맡고 있다.

청소년포상제(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대한 문의는 청소년활동진흥센터(044-864-7935)로 하면 된다.

김형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