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인하 지원
7월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인하 지원
  • 박동훈
  • 승인 2020.07.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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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0.54%p 인하…신규투자 촉진·경영난 완화 등 기대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에 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를 인하 지원한다.

시는 지난 2월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 100억 원 추가지원, 창업·경쟁력 강화자금 상환기간 연장에 이어, 7월부터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창업자금 등 4개 자금의 금리를 각각 0.54%p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금리는 ▲창업자금 2.98%→2.44% ▲경쟁력강화자금 2.98%→2.44% ▲혁신형자금 2.48%→1.94% ▲기업회생자금 2.00%→1.46%로 지원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실질적인 금리부담 경감으로 기업의 신규투자를 촉진하고, 기존 중소기업자금 대출을 실행중인 235개의 기업도 금리인하 적용으로 자금애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자금 소진 전 까지 연중 상시로 접수 가능하며, 신청하려는 기업은 충남경제진흥원 남부지소(☎ 041-881-5456)에 문의하면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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