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안전거리를 준수한 가운데 첫 대면 정책제안워크숍이 지난 6월 27일,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교육장에서 개최하고 정책제안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세종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지원하는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는 지난 3월, 8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총 24명의 위원들로 최종 구성하고, 4~5월 온라인 회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워크숍은 작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첫 공식시작을 하게 된 청소년참여예산제 제안사업 공모를 위한 정책발굴과 청소년특별회의 지역실천과제 실행계획, 그리고 연말 세종시에 제안하게 될 본 정책제안 과제를 위한 의견수렴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9년 7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선배위원들이 서포터즈로 참여하여 팀별 주제회의 퍼실리테이터 역할과 전체 프로그램 운영스텝으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담당업무를 맡고 있는 유금봉 부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정책제안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연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세종시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가도록 참여위원회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하며, “코로나19 시대에 따른 청소년참여활동의 새로운 방향도 동시 고민해 안정된 정책제안 환경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김형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