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 이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6일 지역 4개 청소년센터 포상담당관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변경된 청소년포상제 운영규정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소년포상제는 청소년들이 4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하는 대표적인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으로 현재 세계 140여 개국이 운영 중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가 2009년 한국에 도입된 이후 2014년부터 한국형 모형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가 운영 중이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역에서 청소년포상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운영기관 간담회,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광역사무국 기능을 맡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4개 청소년센터(북세종종합, 조치원, 새롬, 고운)의 포상담당관들과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청소년들이 포상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포상제 운영규정 임시 변경내용의 적용방안을 논의하고, 청소년포상제 활성화 사업 중 하나인 신규 포상담당관 양성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포상제 담당 구지현 팀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청소년포상제에 참여할 수 있게 제도 마련과 청소년센터를 지원해 건강한 청소년포상제 활동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소년포상제(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대한 문의는 청소년활동진흥센터(044-864-7935)로 하면 된다.

김형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