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청소년센터, “용사님들을 위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진행
조치원청소년센터, “용사님들을 위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진행
  • 김형중 기자
  • 승인 2020.06.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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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청소년센터(센터장 황상미,이하 센터)는 지난 25일 ,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용사님들을 위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진행하여 무궁화스트링 액자를 육군32사단 승리연대(연대장 이상칠)에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재난 상황 속에서 예년과 같은 청소년 및 군부대 참여의 대규모 대면 행사 추진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생활 속의 보훈을 확산시키고자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6ㆍ25전쟁 70주년의 의미와 잊지 않고 보답하는 분위기 조성하기 위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육연진(세종여고 1)청소년은 “지역 내 군부대에 전달한다고 하니 더욱 집중하여 정성스럽게 제작했으며 보이는 곳에서 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힘쓰시는 용사님들이 너무 멋지고 자랑스럽다. 특히 6.25 참전 용사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으며, 오서영(새움중 1)청소년은 “얼마전 군에 입대한 오빠를 생각하며 즐겁게 활동 할 수 있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날 코로나까지 겹쳤지만 나라를 위해 밤낮 수고하시는 용사님들이 계시기에 오늘도 하고 싶은 꿈을 향해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와 참전용사, 용사님들을 언제나 응원하며,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에 대해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조치원청소년센터는 센터는 지난 2019년 육군32사단 승리연대와 인연을 맺고 군부대벽화봉사활동, 후기청소년들의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굴렁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1학습멘토링 등을 진행하며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민·군의 연계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19 상황이 종료되어 센터가 정상 운영 할 때까지 지속적인 온라인·비대면 활동 콘텐츠를 청소년에게 제공할 계획으로 학교 개학 등 단계적인 거리두기 완화 정책에 발맞춰 맞춤 활동을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조치원청소년센터 044-867-79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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