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시대, 세종시 청소년활동 방향을 찾기 위한 포럼 마련돼
코로나19시대, 세종시 청소년활동 방향을 찾기 위한 포럼 마련돼
  • 김형중 기자
  • 승인 2020.05.28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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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에 2회, 어느 덧 9차를 맞이한 세종시 청소년정책포럼 5년 만에 첫 온라인 진행 -
제9차 청소년정책포럼 안내 포스터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 이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진행돼 온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정책포럼”(이하, 청소년정책포럼)9차를 맞아 코로나19시대, 세종시 청소년활동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9차 청소년정책포럼은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시민들이 청중으로 참여해 진행된 지난 여덟 차례의 포럼과는 달리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 등을 촬영-편집해 온라인으로 발표하게 됐으며, 촬영은 528일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유튜브나 SNS, 특정 포털을 활용해 라이브로 진행되는 웨비나(+세미나) 방식도 검토하였으나, 온라인 청중의 의견에 발표자와 토론자가 실시간 대응하기에 여러 장애요인이 있을 수 있어 완성된 영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20161차부터 공동주관해 온,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송병국)의 좌동훈 박사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발표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청소년센터 종사자 등 총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활동의 방향성에 대해 정책적-실천적 제언이 이뤄질 예정이다. 그리고 이 주제발표를 사전에 공유 받은 4명의 지정 토론자와 청소년센터 종사자들의 추가 질의사항을 바탕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정책포럼 담당자인 유금봉 부장은 대면-비대면 두 가지 요소가 결합된 새로운 방향의 청소년활동 모형이 우리 세종시를 비롯해 청소년이 살아가는 모든 곳에 필요하다라고 전하며, “이번 청소년정책포럼은 전국적으로도 사례가 없을만큼 앞서 진행되는 만큼 포럼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차원의 고민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포럼의 결과는 6월 초, 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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