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달장애·비장애청소년의 소통을 위한 멘토링 활동 논의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 이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5일 Zoom(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4개 청소년센터, 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함께 발달장애청소년 및 비장애청소년 멘토링 활동을 위한 “청소년센터 실무자 네트워크 회의”를 진행했다.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며, 지역 내 청소년센터가 휴관됨에 따라 청소년 및 지도자 대상 활동, 회의 등이 모두 잠정 중단되었다.
이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발달장애청소년 및 비장애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멘토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화상회의를 진행했고, 원활한 회의를 위해 함께한 기관 담당자 대상으로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 사용법에 대한 사전 교육을 선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의 소통 기회 제공을 위해 4개 청소년센터와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공동 개발한 멘토링 활동의 전반적인 추진방향과 코로나19에 따른 멘토링 활동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구지현 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이 장기화되며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지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도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발달장애·비장애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멘토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자들과 함께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세종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