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 이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0일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교육장에서 1년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청소년성취포상제의 발전방향을 계획하고자 지역 포상운영기관 포상담당관들을 대상으로 정기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종시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성 증진 및 역량 개발을 위해 운영기관들이 평소 필요했던 사항들이 건의됐고, 포상식 이외에 청소년성취포상제 활성화를 위한 페스티벌 등의 필요성에 대해 발전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구지현 팀원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역의 운영기관 지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광역사무국인만큼 청소년들이 청소년성취포상제를 통해 자기주도성을 기르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기획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들이 4가지 활동영역(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에서 스스로의 정한 목표를 성취해나가는 대표적인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으로, 현재 140여 개국이 운영 중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2009년도 국가 청소년정책사업으로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고, 2014년부터 한국형 모형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를 운영 중에 있다.

김형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