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활동진흥센터, 불법촬영감지카드 보급 사업 추진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 이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11월 27일 종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세종시양성평등기금사업 교육콘텐츠 제작보고회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불법촬영 피해방지를 위한 불법촬영감지카드를 보급했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2018년도에 성황리에 마쳤던 “데이트폭력예방 영화제”의 후속사업으로 “불법촬영”을 주제로 한 교육콘텐츠 제작을 위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세종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및 성남고등학교가 다시 뭉쳐 진행됐다.
성남고등학교 영화과에 재학중인 청소년들이 직접 불법촬영을 주제로 여성과 남성, 남성과 여성의 각기 다른 피해사례를 연출했으며, 영상보고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참여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불법촬영감지카드를 나눠줘 불법촬영에 대한 안전의식 증진에 기여했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청소년들과 시민들은 “사회적 이슈인 불법촬영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느꼈고, 불법촬영감지카드는 좀 더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고 하며, “대한민국이 불법촬영감지카드가 쓰이지 않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활동안전팀 박용남 담당자는 “재해․재난에 대한 안전대책은 세워져있고 실행되고 있으나, 불법촬영․악성댓글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안전대책은 미흡한 실정이기에, 지속적인 홍보․교육을 통하여 더욱 안전한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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