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가꾸기 부산물 사랑의 땔감으로 재활용”
“숲 가꾸기 부산물 사랑의 땔감으로 재활용”
  • 박동훈 기자
  • 승인 2019.11.21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1일 독거노인 가구 등 40세대에 산림부산물 무상공급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1일 금남면 남곡리에서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해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난방비 절감은 물론 산물수집을 통해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고 산불예방 등에 기여하는 등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을 통한 대기오염물질 저감, 열섬완화 등 생활권 환경개선 기능이 증진되도록 하는 전문화 된 숲 관리 사업으로, 시는 올해 4월부터 348㏊에 걸쳐 234톤의 산림부산물을 수집했다.

시는 읍·면에서 희망자를 접수받아 대상자를 선정, 이날 40세대에 산림부산물을 무상으로 공급했다.

김대훈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직도 겨울철 땔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훈훈한 온정을 느끼는 계기가 될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