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2019년)’을 맞아 청소년계에서 청소년의 시민으로서 동등한 지위와 역할에 대한 인정과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일제에 맞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나섰던 100년 전 역사 속 청소년들을 기억하며, 지금 평화의 시대의 주인공인 오늘날의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활동할 수 있도록 청소년참여위원회가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 중 직접 청소년정책에 참여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세종시장에게 정책 제안하는 1년의 과정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인권과 참여에 대한 권리를 학습하고, 시민들과 소통-공유를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정책 참여기구로,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정기회의와 정책개발 워크숍, 찾아가는 정책의견 수렴, 참여활동 홍보 캠페인, 수험생을 위한 응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오늘 19일에 여성가족부 등이 주최한 가운데 열린 청소년 주도적 참여기반 확대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청소년정책포럼에 전국 17개 광역시도 청소년참여위원회 담당자 대표로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유금봉 부장이 참여해 일상의 청소년참여 가치에 대해 토론하는 등 세종시 청소년참여활동이 전국적인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오는 12월 21일, 세종시장에게 정책제안 발표를 앞두고 있는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청소년들과 시민의 의견을 모아 변화가 필요한 청소년정책과제를 선정해 8건의 정책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세종시로부터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가 수탁받아 운영지원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