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기를 맞이한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손성현, 이하 청소년차명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에 청소년정책과제를 제안함에 있어 세종시의 과제 수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 청소년 및 시민의견을 모으고, 청소년들의 삶과 가치변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일, 세종시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장에서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청소년정책을 알리고, 시에 제안예정인 정책과제에 대해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추진했다. 아울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100년 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이끈 청소년이 있었음을 알리며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삶과 정책변화에 충분히 주체가 될 수 있음을 알리는 “다시 청소년이다”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정기회의와 정책개발 워크숍, 찾아가는 정책의견 수렴, 참여활동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만나는 청소년들과 시민의 의견을 모아 변화가 필요한 청소년정책과제를 선정해 시에 제출하게 된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손성현 위원장은 “시에 청소년정책과제를 제안해 시에 받아들여지게 하는 것이 청소년들의 삶을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다”라고 하며, “청소년이 직접 만든 청소년정책과제인 만큼 과제에 담긴 진심과 정책의 효과성을 시민들이 믿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12월 21일 예정된 세종시장과의 정책피드백회의를 앞두고 있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세종시로부터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가 수탁받아 운영지원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