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시민연구자 프로그램 수강생 선착순 모집
마을 시민연구자 프로그램 수강생 선착순 모집
  • 석 일 기자
  • 승인 2019.10.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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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이해·글쓰기·기록화 방법 등 교육…13일까지 접수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로 지난 3월 지정됨에 따라 ‘마을 시민연구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3일까지 수강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마을 시민연구자’ 프로그램은 국내외 지역학 운영사례 공유를 통한 세종학 발전 방향과 우리 지역을 이해하고 특성을 기록하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마을이해, 연구조사 방법론, 글쓰기, 사진·영상·구술 기록화 방법 등 6개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16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은퇴자 및 경력단절여성 등 마을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관내·외 마을 활동 기관·단체 강사를 활용해 마을공동체 활동 기록화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강좌에 참여하는 강사는 신정은 대전마을활동가 포럼 대표를 비롯해 한혜정 공주대 연구교수, 주일식 세종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장, 박지현 대전마을교육공동체 포럼 대표, 이용원 월간 토마토 대표, 복권승 공동체 세움 이사, 이상호 사진작가, 김종열 작가 등이다.

수강신청은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www.sjhle.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교육지원과(☎ 044-300-3922)로 연락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마을 시민연구자 양성 강좌를 통해 시민들을 급변하는 세종의 지역사를 기록·관리할 수 있는 마을 기록연구자로 양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시민 주도의 세종학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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