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중국 귀주성 방문공연 등 국제문화예술교류 활성화
세종시문화재단, 중국 귀주성 방문공연 등 국제문화예술교류 활성화
  • 김형중 기자
  • 승인 2019.09.09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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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주문화관광청 초청, 2019 다채귀주문화예술제 참가 교류공연 진행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과 세종시 예술단체는 8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중국 귀주성 초청으로 ‘2019 다채귀주문화예술제에 참가했다.

이번 참여는 지난 해 세종축제에 중국 귀주성 공연단을 초청한 데 대한 답방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예술인 및 재단관계자 등 총 22명이 파견되었다.

세종시 대표로 참가한 한국전통가무악연구원은 궁중무용과 음악, 판소리, 민속무용, 민속타악 등 80분의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중국 현지에 알리며 500여명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600년 역사를 지닌 구이양의 전통마을 청암고진에서 중국 전통 공연단과의 콜라보 공연을 진행하며, 한국과 중국의 문화예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김미경 대표(한국전통가무악연구원 원장)세종시를 대표해 국제행사에 참여한 데 대해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교류공연을 토대로 더욱 활발한 국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채귀주문화예술제는 올해로 4회를 맞는 축제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에 걸쳐 공연, 전시 등이 펼쳐지는 중국 귀주성의 대표 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지난 5월 공모절차를 통해 말레이시아와 중국에 파견할 세종시 예술단체를 선정한 바 있다. 오는 10월 세종축제에는 터키 공연단을 초청하는 등 국제문화예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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