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 이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오늘 7월 23일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에 따른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법정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김미경 소장이 강사로 나서 성희롱․성폭력 관련 사례와 법령 및 제도 등을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들 스스로가 주체적으로 각 기관의 교육과 신고·상담 시스템을 점검하고 절대 부당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교육담당자인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노경희 팀장은 “직장내 성희롱∙성폭력은 직급과 힘의 차이를 이용한 폭력적인 행위이자 갑질의 일환이고 아무리 악의가 없다 하더라도 변명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건강한 직장문화가 자리잡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교육 수요를 파악해 청소년지도자들이 원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으며,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044-864-7935)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