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9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사후모임 성료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9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사후모임 성료
  • 김형중 기자
  • 승인 2019.07.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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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류권옥)는 지난 6일 논산 상상마당에서 67일부터 9일까지 23일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에 참여했던 청소년 및 보호자를대상으로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부모-자녀 성장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사후모임을 진행했다.

여성가족부가 매년 실시하는 "전국 학령 전환기 청소년 128만여명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 의하면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에서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은 206102, 두 가지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중복위험군'청소년은 71912명 학년별로는 중학생(76706), 고등학생(73052), 초등학생(5634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 4학년은 최근 3년간 과의존 위험군 수가 증가하는 등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저연령화와 여자 청소년의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여성가족부 주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전국 33개 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최로 진행되는 치유캠프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가족이 함께 23일 동안 스마트폰이 단절된 환경에서 관계개선과 가정 내 올바른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 문화 정착을 유도하여 청소년 스스로 자기조절능력을 기르도록 돕는다.

이번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사후모임은 부모_자녀 성장프로그램으로 캠프 후 가족간의 규칙 및 변화된 점을 나누고 가족의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데 목적을 두었다.

사후모임에 참여한 보호자는 캠프 후 한달동안 가족규칙도 만들고 우리 아이가 스마트폰을 하지 않는 아이로 변하진 않았다. 그렇지만, 스마트폰을 조절하려고 노력하고 부모에게도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보며 많은 것을 깨달았다. 이번 사후모임도 양육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미디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867-20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j1388.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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