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GKL휠체어펜싱팀 금 3, 은 2, 동 5 획득
세종GKL휠체어펜싱팀 금 3, 은 2, 동 5 획득
  • 석 일 기자
  • 승인 2019.06.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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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3일간 충북 진천 화랑관에서 개최된 2019 종목별 오픈 전국 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세종GKL휠체어펜싱팀(감독 1명, 선수 4명)이 금 3, 은 2, 동 5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고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풀리그 예선 후,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다.

세종시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선수는 세종GKL휠체어펜싱팀의 간판스타 심재훈 선수였다. 심재훈 선수는 사브르A에서 서울의 신○○ 선수를 15:5로, 에페A에서 충남의 이○○ 선수를 15:3으로 이기며 2관왕을 차지했다. 박천희 선수도 사브르B에서 충북의 사○○ 선수를 15:4 큰 점수 차이로 이겨 손쉽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도 조영래 선수는 플러레A에서 은메달과 사브르A에서 동메달을, 박천희 선수는 에페B와 플러레B에서 동메달을, 백경혜 선수는 사브르A에서 은메달과 에페A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은웅 사무처장은 “세종시의 자랑인 세종GKL휠체어펜싱팀이 국내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국내대회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2020도쿄패럴림픽에에서도 멋진 실력을 뽐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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