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집 대상 환경교육의 장(場) 마련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인섭)은 24일 생활자원회수센터(고운동 소재)에서 세종시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자원순환 및 재활용’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은 지난 해 12월 ‘주민참여 환경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을 체결하고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아름숲어린이집(국공립)을 시작으로 10월까지 13개 기관, 총 17회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환경의식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되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에 맞춘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자원순환 및 재활용의 필요성 ▲세종시의 쓰레기 처리 방법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등이다.
이번 교육은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환경교육 전문 강사팀과 함께 진행하며, 녹색소비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세종친환경생활지원센터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성을 높였다.
향후, 공단은 초중고생과 성인에 이르는 단계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세종시의 환경문제를 시민과 함께 인식하고 문제점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주민참여 환경교육으로 확대추진 한다고 밝혔다.
신인섭 이사장은 “자원순환 및 재활용 교육은 올바른 분리배출 리더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라고 말하며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소통을 강화하여 세종시의 자원순환 시민의식 개선 활동에 힘쓸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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