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
세종시,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
  • 석 일 기자
  • 승인 2019.04.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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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동 주관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R&D)’ 스마트푸드(Smart Food) 분야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세종시는 2020년 12월까지 국비 3.3억원 등 총5.5억원을 투입해 스마트푸드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사업의 주관을 맡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연구책임: 김영준)은 [스마트공정기술을 적용한 세종 스마트(로컬)푸드의 제조기술력 향상]을 목표로 ▲과채주스유형 스마트가공(공정) 기술 개발 ▲스마트 HACCP 운영 기술 개발 ▲단위공정 pilot test ▲ 개발 기술의 로컬푸드 업체 생산현장 적용 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의 참여기업인 세종 품앗이마을 협동조합(연구책임:서문교)은 ▲단위공정 pilot test ▲개발공정 시연 및 제품 출시 ▲과채 원료 전처리 및 규격화 연구 등을 진행하여 그에 대한 성과인 스마트HACCP 기술은 조합원으로 가입되어있는 세종시 관내 식품기업들이 활용하게 될 계획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간 상생을 위한 네트워크가 조성될 뿐 아니라, 스마트제조공정 등의 기술적용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경쟁력이 확보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으며

고려대학교 연구책임 (김영준 교수)는 “기술적 낙후성으로 인하여 제품 경쟁력 부족했던 세종시 로컬푸드 농산물 가공업체에 스마트공정제어기술과 ICT기술 통합 적용(스마트HACCP 운영)을 통해 품질 안정성 향상 기술 및 유통기한 경쟁력확보 등 제조기술력 향상으로 스마트유통·공급 체계에서 스마트하게 소비하는 스마트푸드시티 (Smart Food City)가 될 수 있게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의 기술 혁신, 사업화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Scale-up)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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