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월 1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역 주차장 친환경 세차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지난해 코레일이 세종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대전역 및 코레일 본사 등에서 시범 운영한 친환경 세차 서비스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철도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세종지역자활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전역 및 조치원역에 배치하여 주5일간 세차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세차 서비스를 이용한 철도 이용 고객은 주차요금을 최대 2,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윤성웅 세종지역자활센터장은 “철도역 세차사업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기회를 제공받고, 철도이용 고객도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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