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세종시 선수단 종합 15위로 대회 마감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세종시 선수단 종합 15위로 대회 마감
  • 김형중 기자
  • 승인 2019.02.19 0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출범이후 사상 첫 2승을 달성한 휠체어컬링 선수단

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시 선수단이 종합 15(총점 393)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17개 참가 시도 중 신생 시‧도에 속하는 우리시 선수단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타 시도의 귀감이 되었다.

특히 휠체어 컬링(박재철, 박상길, 배규현, 김미순)에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출범 이후 2승을 하며 세종시 선수단은 물론 전국 시도 선수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1승은 울산과의 경기에서 13:0으로 승리했고 이어지는 제주와의 경기에서도 9:5로 짜릿한 값진 2승을 해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출범 이후 첫 출전한 빙상 종목 선수단

또한 빙상 종목에 첫 출전한 박종수, 유희준, 길준성 선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500m, 1,000m 모두 완주하며 감동의 레이스를 선사했다.

크로스컨트리 경기에 출전한 조항백, 안종선 선수도 3km, 4.5km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경기를 마쳤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종승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흘린 구슬땀의 결과가 빛을 바랬다.”대회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말했다.

한편,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강원도 및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세종시 선수단은 총 21(선수 및 지도자 14, 본부 임원 및 보호자 7)이 총 3개 종목(휠체어컬링, 크로스컨트리, 빙상)에 출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