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2018 원어민영어보조교사 한국생활 동영상 전국 공모전 대상 수상
세종시교육청, 2018 원어민영어보조교사 한국생활 동영상 전국 공모전 대상 수상
  • 김형중 기자
  • 승인 2018.12.18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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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울초, 브론윈 프레토리우스 대상 및 도담초, 알렉산드라 캐베베 은상 수상 -
- 전국 총 4명 수상자 가운데 세종시 2명 수상 쾌거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는 2018 원어민 영어보조교사(EPIK, English Program in Korea) 한국생활 동영상 공모전에서 여울초등학교 원어민교사 브론윈 프레토리우스(Bronwyn Pretorius)가 국립국제교육원장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EPIK 동영상 공모전은 한국인교사와 원어민교사의 우수 협력수업(Co-teaching) 모형을 발굴하여 영어공교육 향상을 지원하고,

원어민교사의 학교교육활동과 한국문화 체험 우수사례 소개를 통해 한국생활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로 전국에서 총 18명의 원어민교사가 응모했다.

올해 3월부터 여울초에서 근무하고 있는 브론윈 교사는 낯선 한국생활이었지만,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들의 관심과 협력교사의 도움으로 빠르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었고, 110%의 노력을 담아 영어수업을 지도하고 있다,내년에는 학생들이 좀 더 영어말하기에 자신감을 갖도록 지도하고 수업시간에 다양한 외국문화를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동영상은 여울초 소개 영어수업활동과 할로윈행사 교직원회의 참여 영어교사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및 여가활동 등 세종시에서의 원어민교사의 한국생활을 생생히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 전국 단위 공모전에 세종시에서는 대상 외에도 도담초 원어민교사 알렉산드라 캐베베(Alexandra Cabebe)가 은상을 수상하여 전체 4명의 수상자 중 2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원어민교사의 우수수업 공개, 영어교사와의 협력수업 역량강화 워크숍 운영, 원어민교사 한국 문화체험 연수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원어민교사들 세종시 실용영어교육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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