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소방서 신경권 소방장 소방안전봉사상 수상
조치원소방서 신경권 소방장 소방안전봉사상 수상
  • 석 일 기자
  • 승인 2018.09.0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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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시상식…세종 유일 화재대응 1급 자격·화재 대응활동 최선 -

 

세종소방본부 조치원소방서 신경권(37) 소방장이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45회 소방안전봉사상’을 수상했다.

세종소방본부는 5일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빌딩에서 열린 ‘제45회 소방안전봉사사’ 시상식에서 신경권 소방장이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봉사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시상하기 위해 지난 1974년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제정한 상으로 올해로 45회째를 맞았다.

올해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수상한 신 소방장은 지난 2008년 임용된 후 각종 화재, 구조‧구급 재난현장에서 대응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

신 소방장은 지난 2012년 4월 새벽 전통시장 화재에 출동해 여인숙 투숙객 전원을 구조하고 인근 상점으로 연소 확대를 저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솔선수범하는 모범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신 소방장은 세종소방본부 유일의 화재대응 1급 자격 취득자로, 지난 6월 새롬동 주상복합 공사장, 지난해 7월 부강면 화학물질 누출사고 등 각종 화재현장에 출동해 신속한 현장대응에 기여했다.

신 소방장은 이번 수상으로 1계급 특진의 영예와 함께 상금 200만 원, 부부해외 연수 등의 특전을 받는다.

신 소방장은 “영예로운 소방안전봉사상을 수상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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